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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수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 걸 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속마음만 들키는 걸





(클릭하시면 원본)


성우 그랑프리독자에게 "Recommend (추천)"하는

지금 가장 주목받는 남자성우!




우메하라 유이치로



신기획 레코MEN!

성우 그랑프리가 독자에게 추천하는 신진기예의 남자성우에 조명을 맞춘 신기회 「레코MEN!」이 스타트. 이번회는 애니 「우리집의 욕조사정」에 출연중인 우메하라 유이치로상이 등장! 작품에 대한것은 물론, 우메하라상의 성격을 알수있는 Q & A나, 우메하라상이 독자에게 "Recommend"하는 것도 소개합니다!

촬영 : 카미이이사카 하지메 / 헤어메이크 : Sweets / 취재 및 원고 : 하라 츠네키



프로필

우메하라 유이치로 ● 3월8일。시즈오카현 출신。아트비젼소속。주요출연작품은 애니「우리집의 욕조사정」(와카사), 「미남고교지구방위부LOVE!」, 게임 「아이돌리듬」「천공의 크래프트 전대」(데미안, 하우네스, 리루)등



Q. 닉네임(별명)은?

A. 「우메짱」학생시절부터의 친구들에게는 「우메」라고 *요비스테로 불리기도 해요.

*요비스테 : 경칭을 붙이지 않고 이름을 막부름

Q. 자신의 성격을 한마디로 한다면?

A. 낯을 가리고 부정적인 말을하는것을 좋아하는가봐요. 하지만, 근본적으론 긍정적!


Q. 취미는?

A. 영화나 드라마 관람이네요. 옛날에 봤던 드라마를 지금 다시보면 인상이 다른점을 보거나 하는게 재밌어요.


Q. 자신의 장점은?

A. 자는것도 굉장히 좋아해서, 시간이 있으면 얼마던지 잘수있어요!


Q. 자신의 단점은?

A.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독주하는걸까요... 조금만 제어를 못하면 꽤 터무니없는 일도 벌어지기때문에, 혹시 라디오의 일이 들어온다고 생각한다면 무섭네요 (웃음).

*독주 : 멋대로 행동하는것

Q. 좋아하는 색은?

A. 파랑색이나 검정색이나 차분한 색.


Q. 좋아하는 음식은?

A. 요구르트. 과일이 들어있는것도 좋아해요.


Q. 싫어하는 음식은?

A. 어패류는 먹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비린내가 강한 음식은 어렵네요. **내장계도 무리네요.

*비린내라고 했는데 직역하면 바닷냄새 磯

**내장계 : 막창이런거요





우메하라상의 "추천"소개 Recommend!


러시아의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CD입니다. 발레 음악의「페트로슈카」가 듣고싶어서 고등학생때 빌렸던게 처음이었는데, 같이 수록되어있던 「봄의 제전」에 빠져버려서. 클래식음악이라곤 해도 현대음악에 가까워, 여러분이 갖고계실만한 클래식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르므로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듣고있어도 전혀 질리지 않으실꺼라 생각해요.





Q. 최근에 빠져있는것 (마이붐)은?

A. 한국드라마를 보는것은 처음이었습니다만, 우연히 「신사의 품격」이란 작품에 빠져있습니다. 일본의 드라마와는 전혀다른 꽁트같은 느낌에 신선해요.


Q. 챠밍포인트는?

A. 쳐진눈. 매년 더 쳐져가고 있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쳐질까요 (웃음).


Q. 최근봤던 드라마중에서 재밌었던 것은?

A. 기무라 타쿠야상과 야마구치 모모에상이 출연하셨던 「롱 베케이션」을 약 18년만에 봤더니, 그때와는 전혀 인상이 달라서 깜짝놀랐어요. 당시에는 초등학생이었으니까 당연한걸려나? (웃음)


Q. 존경하는 인물은?

A. 일본의 *쉰들러라고도 불리는 스기하라 치우네상.

*오스카 쉰들러

Q. 가보고 싶은 곳은?

A. 하룻밤 생각해봤는데 생각 나지않았어요! 요컨데, 집에 있고싶다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Q. 특기인 과목은?

A. 윤리와 물리. 윤리는 선생님이 재밌으셨거든요. 물리는 처음엔 어려웠는데, 열심히 공부하는 도중에 재밌게 되었어요.


Q. 좌우명은?

A. 「배부른 돼지가 되느니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게 낫다」존 스튜어트 밀이란 철학자가 남긴 명언이예요. "될대로 되겠지"란 의미가 아닌 「제행무상」이란 말도 좋아하네요 (웃음).

제행무상 : 세상의 모든행위는 늘 변하여 한가지 모습으로 정해져 있지 않음 (네이버)





본래목소리와는 상당히 다르다! 

*캬피캬피한 인어 역!


*캬피캬피 : 피카피카 거꾸로 부르다가 안착된 말



 우메하라상은 이번이 「성우 그랑프리」첫등장이 되시는데요.

   촬영은 재밌었지만, 사진사 분에게 「좀 더 웃어!」라고 들어버렸어요 (웃음). 사람들 앞에서 사진을 찍히는건 꽤 서툴러서, 성우로써 활동하는 이상, 피할수만은 없으니 일인만큼 힘내지 않으면 이라고.... 지금부터 조금씩 익숙해져 재밌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본분은 목소리의 일이기때문에, 그쪽의 일로 인식해주시는게 무엇보다도 1순위이네요.


―― 목소리의 일이라고 하니, 우메하라상은 애니메이션 「우리집의 욕조사정」에서 이케멘 인어 와카사를 연기하고 계신데요.

   처음엔, 「인어라고 하는건 설마 여자역?!」인가싶어 일순 당황했었지만, 실제론 꽤나 덩치있는 인어였어요 (웃음). 제가 가장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낼수있는건 쿨한 역이지만, 그것과는 정반대로 허둥거리는 역이어서 어쩌지라며. 현장에서도 감독님으로부터 「여자고교생같은 캬피캬피감을 내줬으면 해」라는 디렉팅이 있었습니다. 


―― 그런의미에선, 처음의 "여성의 역"이란 이미지는 그리 멀지 않았을지도? (웃음)

   그렇네요 (웃음). 평소엔 캬피캬피한 느낌으로 있지만 어떨때는 깔끔한 이케멘이 되기도 하기떄문에, 그런 갭도 그의 커다란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힘껏 열심히 이케멘보이스로 힘내고 있으니 즐겁게 봐주시면 기뻐네요 (웃음).


―― 이면성이 있는 역으로, 연기하는건 꽤나 힘들진 않았아요?

   확실히 역을 만들어가는것을 포함해, 꽤나 힘들었던 작업이었어요. 약 5분 남짓의 애니메이션이어서, 호흡도 굉장히 빠른편이고, 더군다나 파쿠 (뻥긋거림;캐릭터의 입모양)에 맞추지 않으면 않되는건 꽤나 힘든작업이었어요. 아후레코 자체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선배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배울수 있었고, 겨우겨우 쫓아갔다는 느낌이네요. 단지 「우리욕조; 오레후로」의 현장은 남성 성우분들이 많아 "남자회 (男子会)"같은 분위기도 있어, 모두 따뜻하게 맞이해주신게 정말로 감사했어요. 아후레코 눈깜짝할 사이에 끝났다는 인상이었기에, 다음번에 다시 템포가 빠른 코미디작품에 출연할수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 작품에서 얻은 (성장한)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오츠카 호오츄상과 같은

외화의 세계에서 활약하고싶다




―― 자신의 목소리나 연기의「이 부분이 세일즈 포인트」라 소개할수있는 부분은 어떤곳인가요? 

   팬분들로부터는, 생각했던것보다 저음이시네요 라는 말을 듣는경우가 있어, 그런부분을 살릴수있다면 좋겠따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오디션에서도 고교생역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40~50대의 아저씨도 상관없으니 한번 연기해보고 싶네요 (웃음).


―― 어떤 느낌이 될지지 궁금하네요 (웃음). 그것도 포함해서, 성우로써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액션영화라던지, 이른바 B급영화여도 상관이 없으니 권총소리가 탕탕 울려퍼지는 영화에 출연해보고싶어요. 아까 실제 목소리는 낮다고 말씀드렸는데, 굵은 목소리에 동경을 하고있어서, 남자다운 연기를 해보싶어요. 더빙분야에서도 대활약을 하시고 있는 오오츠카 호오츄상을 특히 존경하고있으므로, 저 자신도 언젠가는 외화의 악역같은 역으로 이름을 떨치는 오오츠카상같은 배우(俳優가 아니라 役者의 의미의 배우)가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합니다.


―― 외화의 악역이 목표이시군요.

   주변으로부터 「일상생활에선 절대로 말하지 않을것같은 대사가 많으니, 더빙에서 악역을 연기하는건 즐거워」라는 얘기를 자주 듣기도하고, 기회가 있다면 꼭 연기해보고싶습니다! 현실적으론 아직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조금씩 목소리의 일을 해나가며, 언젠가는 이루고 싶네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선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언어의 정원」에 굉장히 감명받아서, 언젠가는 신카이상의 작품에도 출연할수있는게 꿈이예요!


―― 덧붙여, 우메하라상은 어떠한 경위로 성우를 목표로 하게 되신건가요?

   원래는 음악의 길을 목표로 하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했을때에는 이미 한발 늦어서... 클래식 음악의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아주 어렸을때부터 공부하고 음대를 목표로 하지 않으면 안되죠. 하지만, 제가 그 길을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한때는 고교생때로, 음악이 아닌 작곡이나 오케스트라의 지휘라는 길도 생각해보았지만, 어느쪽도 차분히 생각해보니 그다지 흥미가 없었어요 (웃음). 대학의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그 후에도 아마추어로써 조금씩 활동할수있으면 좋겠다... 라는 전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헤메이고 다닐때 양화(서양영상/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해, 성우의 일에 흥미를 가지게 됬어요. 그런 심겨의 변화도 있어, 어느샌가 성우를 목표를 하고 있었어요 (웃음).


―― 어느샌가 말이예요?!

   그러네요. 단지 어정쩡한 기분*(中途半端)으로 향하고 있는건 아니예요. 성우를 목표로 하자라고 정한후로는 음악은 깨끗이 그만뒀어요. 하루하루 목표를 향해 나아간 결과, 깨달아보니 지금 이곳에 있다.... 라는 느낌이예요 (웃음). 


――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아직 저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애니메이션이나 이 기회(지면;誌面)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이름을 기억해주시면 기쁠거예요. 「우리집의 욕조사정」이란 작품과 함께,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관전포인트


1. 우메가 한국드라마를 본대요! 신사의 품격을 봤대요!!! 근데 꽁트같데....(또르르)

2. 일어 가능하신 분들은 그냥 일어로 읽으시면, 우메의 말이 정말 정중(丁寧)하단걸 볼수있어요!

3. 생각보다 바른데 은근 장난끼 있을것같다.

4. 많이 배운것같아요. 아니 난 우리 밀아저씨를 여기서 볼줄 몰랐다니까? 제행무상 ㅎㄷㄷ;;

5. 취향이 나랑 비슷해서 개놀람;;; 페트로슈카;;;쉰들러;;;; 내 동생인줄;;; 오오츠카상;;;

6. 그런데 방향성을 보니 좀 불안불안하다... 뭐랄까 애니가 최고봉은 아니지만, 외화더빙쪽 일인데 유난히 애니쪽만 소속사가 밀어주는건가...? 아직 신인이라 뭘 말을 할순없는데....

7. 뭔가 말을 더 많이 하긴했는데, 동기가 뭔가 무지 불안함....아니.. 여자한테 인기얻고 싶어서라던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성우지망생이어서라던지 별생각 없이 들어왔다던지 그런 애들 내가 많이 파봐서 ㅋㅋ 괜찮은데... 근데 뭔가 이렇게 마지메한것처럼 보이는애가 동기가 뭔가 애매하니까 겁나 불안함......



아... 나... 이걸 왜 번역한거지?


이번엔 진짜 토시하나 신경안쓰고 슈루룩해버린 발번역이니까 이해해주세욥! (언제나 그렇지만 ㅋㅋ) 일어되시는 분은 번역 읽지마시고 그냥 일어로 읽으시는게 우메가 하고자 하는말이 좀 더 정확하게 전달될것 같네요. 그 어패?라고하나요? 그런게 진짜 얘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말을하는데 내가 한국어를 못한다! 라싶은게 몇군데 있어가지고;;; 





P.S. 저번에 번역하면서도 생각했는데..., 기자가 누구던 (웃음) 이게 겁나 많이 들어간다... 얘가 많이 웃는건지 아니면 기자가 자기한테 많이 웃어줬다고 착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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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특전 우메짱 레코멘 사인들어간 나마사진

근데 싸인이 못생겼음 ㅋㅋㅋㅋ 내가 우메 싸인 만들어도 저것보단 이쁘게 쓸듯 ㅋㅋㅋ












梅原裕一郎 : 声優 JUNON

언젠가 저밖에 할수없는 역할을.


PROFILE

우메하라 유이치로 3월 8일, 시즈오카현출생. 173cm, 53kg. [악마의 리들][극흑의 브륜힐데]등의 애니메이션 작품, [IDOLRISM][천공의 크래프트 전대]등의 게임작품에 출연. 현재, TV 애니 [우리집의 욕조사정] (BS11 외. http://www.orefuro.jp/) 에 와카사 역으로 출연. 또, 니코니코생방송의 [오토메이트채널](http://oto-chan.jp) 에, 방송어시스턴트로써 출연중.



Q 성우의 계기

A 성우 양성소에 다니기 시작한건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그때까지는 애니를 보는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었지만, 재수 할때부터 좀 떠돌아 다니기 시작할때부터 양화(서양영상)나 애니를 보기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성우라는 직업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죠. 변성기 후 갑자기 지금같이 낮은 목소리가 됬어요. 그전에는 보이 소프라노같은 높은 목소리였어서, 변성기 당시에는 자기의 목소리에 익숙해지지않았던 날들도 있었어요 (웃음)



Q 쉬는 날

A 일과 병행하며 양성소에 다니고 있으므로 레슨을 [받으러]. 악기를 자주 키기도 해요. 기타나 피아노라던지. 도쿄에서의 생활이 [시작한지 얼마안되] 짦아서, **탁 터 놓고 놀수있는 친구가 아직 적어요 (웃음). 최근에는 슈퍼목욕탕에 가는것에 빠져있습니다. 살고있는 곳의 역앞에 새롭게 슈퍼목욕탕이 생겨서. 양성소의 친구와 가거나, 취업준비로 상경해온 고향의 친구와 가거나하고있어요 (웃음).

 

 

Q 마음에 그리는 꿈

A 성우란 직업은, 상상이상으로 어려워요. 이를테면, 격렬하게 움직이는 씬에서, 저희는 마이크앞에 바짝붙어 서있는 상태라, 그렇게 [격렬하게 움직이는] 상황의 연출을 하지않으면 안되거든요. 그게, 이 직업의 재밌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말예요. 장래에는, 보는 사람이 "이 역은 역시 우메하라가 아니면 안돼네" 라고 생각해주실수 있는, 자신밖에 못하는 연기를 할수있게되고 싶어요. 

 

 

가능한 한 직역을 할려 노력했습니다만, 한국어로 직역했을때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부분은 한국어적인 문어체로 바꿨습니다. [괄호안에 있는 내용은 문맥의 흐름을 매끄럽게 하기위에 제가 첨부한 글입니다]

 


**ハメを外して : 한국어의 사전적의미로는 도를넘어 흥겨워하며 라는 뜻인데 역시나 문맥상의 흐름으로 좀더 읽기 편한 문어체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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