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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수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 걸 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속마음만 들키는 걸








호오즈키의 냉철 OAD 정담

유사 코지 / 야스모토 히로키 / 히라카와 다이스케


3페이지 첫 문장


―― 이 *정담을 하는 시점이 2014년 10월말. 여러분이 이 작품과 조우하게 된 후 딱 1년이 되었네요. 여러분안에서 이 작품(호오즈키의 냉철)은 어떤 존재가 되었는가 다시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정담 (鼎談) : 세사람이 솥발처럼 벌려 마주 앉아서 하는 이야기


저에게 있어선 정말로 「감사한작품」이라는 한마디로밖에 정의할수가 없네요. 오디션 때는 호즈키역으로 지원하면서도 목소리가 낮을것같은 캐릭터라는 이유로「루리오역을 노리고 가자」라고 매니저와 얘기했었어요. 그런 저에게 있어서, 호즈키역을 받을수 있었다는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TV시리즈의 주역은 처음으로 맡았봤고, 좌우간 주위의 캐스트분들과 스탭분들, 팬분들이 지지해주셔서 어떻게든 노력할수있었다라는 이미지예요. 이건 1년이 지난 지금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 마음이 더욱 강해졌다는 느낌이네요.



호냉이 안겐 첫 주연작이라 정말 온힘을 다해 열심히 했고 진짜 행복해 했다는 느낌이 인터뷰에서까지 글너머로 전해져가지고 ㅠㅠ 그리고 호즈키역으로 오디션 보러가면서 통과해도 다른역을 받겠구나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니 ㅠㅠㅠ 정말 성우생활 10년넘게 해오면서 매번 저러니까 ㅠㅠ 진짜 자기가 주역자리는 이미 포기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아니까 더더욱 뭐랄까 ㅠㅠㅠ 안겐 ㅠㅠㅠㅠㅠ 흐엉흐엉 ;ㅅ; 정말 애정한다 ♥ 이러고 있는데 아직도 안겐은 내 제로방이 아니당!!!